사람의 힘으로 저항할 수 없는 불가항력으로 다가오는 태풍, 호우, 산사태, 낙뢰 지진 재난 상황은 미리 대피 요령들을 준비하면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 재난 상황 대피 요령들을 알아보고 우리의 가족까지 지켜낼 수 있도록 숙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
재난 상황 대피 요령
태풍 및 호우
- 거센 바람과 큰 비로 피해를 주는 태풍과 호우의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정과 주변의 하수구 및 배수구를 점검하고 정비합니다.
- 지붕과 간판을 단단히 고정하고 자동차는 안전한 곳에 주차합니다.
- 감전 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전기 수리는 하지 않습니다.
- 장기간의 대피에 대비해 생존 배낭을 미리 챙겨줍니다. (식수, 손전등, 담요, 호루라기, 비상식량, 구급약 등)
- 가까운 대피소와 비상연락처를 확인해 줍니다.
- 대피 명령이 떨어지면 즉시 대피소로 이동합니다.
산사태
- 태풍과 호우는 산사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. 산사태가 예상되는 태풍시기나 장마철에는 배수시설과 급경사지를 점검합니다. 위험이 인지될 시에는 즉시 119에 신고를 합니다.
- 산사태가 발생하였을 때에는 경로 밖으로 피신하고 산사태와 멀어지는 방향에서 높은 곳으로 피신합니다.
- 산사태 흙 등이 접근해오면 튼튼한 건물로 피합니다.
낙뢰
- 낙뢰시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해야 하지만 불가피하게 바깥에 있었다면 신속하게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.
- 여의치 않다면 움푹 파인 곳이나 낮은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.
- 대피 시에는 다른 사람들과 5~10m 떨어져서 안전거리를 유지합니다.
- 무릎을 굽혀 자세를 낮추고 손은 무릎 위에 놓인 상태에서 앞으로 구부리고 발을 모읍니다.
- 큰 나무나 전신주는 피하고 쇠나 기다란 도구는 몸에서 멀리 둡니다.
- 자동차에 있었다면 차를 세우고 라디오 안테나를 내린 후 차 안에 그대로 대기합니다.
지진
-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지진. 지진이 일어났을 때에는 무엇보다 머리 보호가 최우선입니다.
- 파손되거나 넘어지기 쉬운 물건 주위는 피하고 책상 아래 등 붕괴위험이 적은 곳에서 몸을 보호합니다.
- 흔들림이 잠시 멈춘 틈에 문을 열어둡니다. 그리고 여진이 없는 사이 낙하물이 없는 탁 트인 바깥으로 피합니다.
- 대피할 때에는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. 혹시나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면 비상버튼을 누르고 인터폰이나 119에 구조요청을 합니다.
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는 이밖에 국가비상사태 등 비상대비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으니 숙지해 놓으시길 바랍니다.
지금까지 재난 상황 대피 요령 안내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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